[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교통 신호장치 제조업체 에스디시스템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에스디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65원(3.39%) 하락한 185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3만1263주, 거래대금은 58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메릴린치,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에스디시스템에 '유상증자(제3자배정) 결정 철회' 관련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24일이다. 에스디시스템이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부과된 벌점은 5.0점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