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證,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에 강세
[특징주] 메리츠證,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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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재차 갈아치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은 전장 대비 95원(2.72%) 오른 3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5만1405주, 거래대금은 16억3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KB증권, 한화, 한국투자증권, JP모간서울,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55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4338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지만, 1년 새 이를 크게 웃돌며 또 다시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6799억원, 7670억원으로 27.7%, 30.2%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부동산, 선박, 항공기, 해외 M&A 인수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대체투자로 신규 수익원을 발굴했다"며 "기업금융(IB) 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홀세일, 리테일 등 각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실적 성장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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