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종합 8위'
CJ대한통운,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종합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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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중국의 물류 연구 기관인 운연(运联) 연구원에서 발표한 '2019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순위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중국의 물류 연구 기관인 운연(运联) 연구원에서 발표한 '2019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순위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중국의 물류 연구 기관인 운연(运联) 연구원에서 발표한 '2019 중국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 순위에서 종합 8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 순위는 CJ로킨과 CJ스피덱스, CJ대한통운 중국법인의 계약물류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운연 연구원은 물류업계 정보 플랫폼인 운연 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연구원이며 화물운송업계, 3자 물류, 공급망관리(SCM) 등 물류업계 관련 데이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표된 랭킹 순위는 기업의 '계약물류' 매출만을 산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계약물류란 기업이 물류관련 분야 업무를 특정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하며, 제3자물류·계약물류(Contract Logistics) 또는 3PL이라고도 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CJ로킨은 6384억원(38억 위안), CJ스피덱스는 3528억원(21억 위안), CJ대한통운 중국법인은 1680억원(10억 위안)으로 각 계약물류 매출을 합산하면 약 1조1760억원(70억 위안)에 달한다. 이는 중국 내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회사는 평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중국에서 CJ대한통운과 글로벌 패밀리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이 보유한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첨단 물류 기술 역량을 통해 글로벌 질적 성장을 가속화 하고, 패밀리사간 시너지 창출로 글로벌 물류 기업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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