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웅제약·애경산업·아비코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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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대웅제약, 애경산업, 아비코전자를 1월 다섯째 주(1월28일~3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46 억원(-5.0%YoY), 영업이익 49억원 (+5.1%YoY, OPM 2.0%)으로 시장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하회가 전망된다"며 "이번 4 분기에 △알비스 매출액 미실현 △구조조정 비용 반영 △나보타 소송비용 반영 때문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나보타 소송비용은 3 분기 대비 4분기 축소가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 성장세는 75.5%로 추정되고, 나보타 소송비용 축소로 인해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애경산업에 대해선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894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17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광군절 중국 티몰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 판매 호조로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플래그쉽 스토어 직접 운영으로 단기 비용 부담이 존재하지만, 향후 레버리지 확대를 기대한다"며 "생활용품 매출액은 온라인 채널 호조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보다 3% 성장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비코전자에 대해선 "인덕터와 저항기는 안정적인 전류 공급과 부품 간의 노이즈 제거를 지원한다"며 "아비코테크 인수 이후 연결 실적 악화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자회사와 본사의 시너지 효과에 고객 및 제품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5G, 폴더블 등 최근 IT 트렌드 변화로 부품에 대한 제어 요구가 증대돼, 본업에도 긍정적"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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