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게임업계가 설을 맞아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펄어비스, 선데이토즈 등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 게임 16종, 모바일게임 8종 등 총 24종의 게임에서 설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가운데 온라인게임인 '던전앤파이터'에서는 30일까지 게임 접속 10분을 유지할 경우 매일 다양한 선물을 얻을 수 있는 '복타임 선물 상자'를 제공한다.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하얀 쥐 아바타 2부위', '레전더리 휘장 선택 상자', '순수한 황금 증폭서' 등 추가 선물을 지급한다.
또 모바일게임 'V4'에서는 지난 21일부터 '황금빛 설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V4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뱃돈을 찾아 게임 재화인 골드와 교환할 수 있으며, 윷놀이 이벤트로 설날 주화를 모으면 '희귀 동료', '빛나는 마석 상자', '소환수 부화' 등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도 자사의 모바일게임 8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절게임을 대표하는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은 설을 맞이해 신규 맵 마블킹덤 출시와 함께 풍성한 게임재화 및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빛나는 영웅장신구 상자', '2020 설날 대박 상자'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출석 시 특별한 영웅 장비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티켓을 지급하는 행운의 복판 이벤트, 2020 설날 복주머니를 제공하는 빙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 모바일 게임 6종에서 설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꾸미기 퍼즐 '프렌즈타운'은 이날부터 '설날 프렌즈 세트' 코스튬을 추가하고 30일까지 '세뱃돈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뱃돈 모으기 이벤트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새뱃돈 블록'을 획득 할 수 있으며, 블록 수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캐주얼 보드게임 '프렌즈마블'은 29일까지 최근 업데이트된 '슈퍼리그'를 3판 플레이하면 게임 아이템과 재화로 구성된 '복주머니 선물'을 증정한다.
컴투스도 모바일게임 8종에서 다양한 설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서머너즈 워'에서는 이날부터 2월 10일까지 '설날 맞이 파티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친구들과 함께 매일 미션을 달성하면 달성한 횟수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며, 누적 횟수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설 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대작전' 이벤트를 2월 1주차까지 진행한다. 몬스터를 제압하고 재료를 모아 복주머니를 만들면 '세뱃돈'을 획득할 수 있으며, '행운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월드 우두머리가 기존 정해진 요일 외 추가로 등장하는 '설날 축제! 월드 우두머리 명절 인사'도 진행한다.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모바일 SNG '아쿠아스토리'에서 설 연휴를 맞아 '2020 신년 카드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파츠를 모아 2020년 신년 카드를 완성한 이용자에게 한정판 '하얀 쥐 데코', '브리커 가시복'을 선물한다. 파츠 구성은 총 4가지로 2020년에 해당하는 2/0/2/0에 각각 필요한 개수의 파츠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