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페트병 재활용 독려
제주개발공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페트병 재활용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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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까지 인천계양체육관서 스마트수거기에 별도 배출하면 여행용 파우치 선물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치어리더들이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투명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치어리더들이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투명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흥국생명 여자프로배구단인 핑크스파이더스와 손잡고 투명 페트병을 따로 모아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21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가 끝나는 3월15일까지 핑크스파이더스 홈경기장인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계양체육관에 설치된 스마트 수거기에서 '오늘의 분리수거' 애플리케이션(앱을)을 내려 받아 인증을 거친 뒤 투명 페트병을 넣는 것이다. 인천계양체육관 곳곳에 설치된 페트병 수거함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소비자에겐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여행용 파우치를 준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단과 치어리더는 페트병 재활용을 위한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캠페인 영상은 제주삼다수와 핑크스파이더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핑크스파이더스 경기 중간 캠페인 영상을 보여주고 투명 페트병 재활용 가치와 페트병 라벨 제거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김여일 핑크스파이더스 단장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생활 속 재활용 실천 유도와 함께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쪽은 "환경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노력하여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환경부 자료를 보면, 국내 페트병 재활용률은 80%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섞여 배출되는 탓에 연간 8만7000t에 이르는 폐페트병이 수입되고 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2월부터 서울시, 부산시, 제주도 등 5개 지자체와 함께 단독 및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구분해 배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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