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착한배달' 효과 쏠쏠···1월 매출 60% ↑
위메프오 '착한배달' 효과 쏠쏠···1월 매출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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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와 상생정책 덕에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증가
위메프는 위메프오의 1월 2~3주차(6~19일) 배달 매출이 지난 달 동기보다 60% 늘었다고 밝혔다.(사진=위메프)
위메프 배달앱(위메프오)의 1월 2~3주차(6~19일) 매출이 지난달 동기보다 6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위메프)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 위메프가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의 매출이 크게 뛰었다. 착한 배달 캠페인으로 프랜차이즈 신규입점이 늘면서다.  

22일 위메프는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위메프오의 배달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다고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특히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전국에 72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피자헤븐의 경우 같은 기간 10배 이상 매출이 뛰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순수치킨, 수피자, 7번가피자 등도 평균 5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이처럼 위메프오의 이용자가 급증하는 이유로 위메프는 차별화 혜택과 가맹점 수 증가를 꼽았다. 위메프는 경쟁 업체가 중개 수수료를 올리는 상황에서 지난달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을 기획했다. 착한배달은 최소 2년간 중개수수료 동결, 광고·입점비 무료 등 자영업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상생정책이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특히 전국 배달이 가능한 프랜차이즈의 입점 문의 및 신규 입점이 증가하며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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