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상증자 16조···전년비 30.2%↓
지난해 유상증자 16조···전년비 3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도 발행회사의 유상증자는 총 1053건, 16조910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30.2%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의 유상증자는 101건, 7조1591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8.2%, 금액은 43.0%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은 377건, 5조1435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13.1%, 금액은 15.1% 줄었다.

코넥스시장의 유상증자는 44건, 1303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54.6%, 금액은 54.4% 감소했으며, 비상장사(K-OTC, 등록·예탁지정법인)는 531건, 3조6581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13.8%, 금액은 11.5% 줄었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로는 주주배정 3조4455억원(21.4%), 일반공모 3조5971억원(22.4%), 제3자배정 9조484억원(56.2%)으로 제3자배정 방식이 가장 많은 금액을 조달했다.

지난해 발행회사의 무상증자는 총 123건, 4조7881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4.7%, 증자금액은 47.4%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무상증자는 16건, 1조30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15.8%, 금액은 65.9%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42건, 3조6194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32.3%, 금액은 32.2% 줄었다.

코넥스시장의 무상증자는 5건, 290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44.4% , 금액은 95.8%로 대폭 감소했으며, 비상장사(K-OTC, 예탁지정법인)는 60건, 1367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53.8%, 금액은 12.9% 증가했다.

지난해 무상증자 건수의 경우 비상장법인이 48.8%를 차지했으며, 무상증자 금액의 경우에는 코스닥시장이 75.6%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