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삼성SDI가 전무 4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정기 승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SDI는 21일 △전무 4명 △상무 13명 △마스터(Master) 1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창의성,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거래선 확대와 차세대 제품개발, 제조역량 강화에 기여한 김상균·박진·안병진·조용휘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기능별 전문성 확보와 젊고 역량있는 차세대 리더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면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분위기 쇄신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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