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KB·유진證, 종합검사 결과 '상반기'···"신한은 이후 발표"
금감원 KB·유진證, 종합검사 결과 '상반기'···"신한은 이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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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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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진행했던 3건의 증권사 종합검사 중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 대한 검사 결과를 상반기 중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한금융투자의 검사 결과는 상반기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20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증권사종합검사는 원래 결과가 나오기까지 6개월 이상이 걸린다"며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6월 종합검사 대상선정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KB증권을 종합검사 대상으로 확정했하고 검사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는 특정부문에 집중되는 것이 아닌, 통상적으로 보는 중점 지표를 모두 다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합검사의 주요 점검대상 항목인 △소비자보호(불완전 판매 등) △내부통제(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 등) △건전성(리스크관리 체계의 적정성 등) 등이 모두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다음으로 종합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은 9~10월에 걸쳐 검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오전 9시2분부터 정오까지 홈트레이딩(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접속 장애가 발생했던 만큼, 경영실태평가 및 영업행위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검사대상에 올랐다.

다만 지난해 마지막 종합검사 대상으로 오른 신한금융투자의 검사 결과는 상반기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30일부터 12월초까지 진행된 해당 검사에서 금융감독원은 △잠재 리스크 관리의 적정성 △투자자 이익침해 불건전영업행위 △내부통제 취약부문 점검 △자본시장의 공정질서 저해행위 △자본시장 인프라기능의 적정성 등 5가지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검사가 12월에 진행된 만큼 상반기 이후에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는 지난해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라임펀드 사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종합검사는 총 17개로 전년(15회) 대비 2회 증가한다. 권역별로는 은행·지주·증권사·생보·손보 등이 각 3회, 여전사·자산운용사 등이 각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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