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bhc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bhc)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4기가 출범했다. bhc는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해바라기 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었다.
bh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심사를 거쳐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0명을 뽑았다. 이들은 5명씩 2팀을 꾸려 올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펄칠 예정이다.
같은 날 해바라기 봉사단 3기 해단식도 열렸다. 3기 봉사단원들은 지난해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쪽방촌, 요양원, 농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bhc치킨은 이날 3기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뽑힌 2명(이혜선, 최인권)에겐 장학금이 주어졌다. 수료자 전원은 bhc에 입사 지원할 때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임금옥 bhc 대표는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년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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