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장례식 '그룹장으로 치른다'
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장례식 '그룹장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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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장례위원장 이홍구·반기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롯데지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장례가 오는 22일까지 그룹장으로 치러진다. 

19일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이날 오후 4시29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99세. 

명예장례위원장은 이홍구 전(前)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前)UN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장례위원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맡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평소 거화취실을 실천해 오신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 신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영결식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2일 오전 7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슬하에 2남2녀를 뒀다.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이다.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
▲영 결 식 : 2020년 01월 22일 오전7시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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