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전국에 '자이' 2만5641가구 공급
GS건설, 올해 전국에 '자이' 2만564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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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GS건설)
서울 대치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GS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2만5641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약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 온 바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6500여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가구(45.9%) △지방 7300여가구(28.5%) 등이다. 올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산, 대구, 속초, 울산 등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지방 여러 곳에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약 1만1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를 차지했으며, 외주사업은 1만900여가구로 전체의 42.8%다. 주요 사업지로는 지난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에 분양할 계획이며, 외주사업 중에는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6·7블록 등이 있다.

속초디오션자이는 강원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속초항과 인접해 대부분 가구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도심에 위치해 각종 기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장점 등 조망과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고양시 덕은지구 3개 블록에서는 총 1600여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블록별로 △A4블록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 84㎡~99㎡, 702가구 △A7블록 지하 2층~지상 24층, 5개 동, 318가구 △A6블록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62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울산서부동공동주택 등 외주사업 뿐만 아니라 흑석3구역, 수색6·7구역, 장위4구역 등 서울시내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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