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눈으로 보는 사운드 '펄스 4' 국내 출시
JBL, 눈으로 보는 사운드 '펄스 4'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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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펄스 (사진= 하만)
JBL 펄스 (사진= 하만)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하만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차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JBL 펄스 4(PULSE 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펄스는 JBL이 세계 최초로 포터블(휴대용) 스피커 누적 출하량 1억대를 돌파(출시 기준)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제품이다. 

2013년 처음으로 선보인 ‘펄스’를 시작으로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JBL 펄스 시리즈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 ‘펄스 4’의 디자인에서도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LED패널이 제품에 60% 정도를 차지했던 이전 모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펄스 4는 제품 전체를 LED 패널이 감싸고 있어 독특한 개성을 뽐낸다. LED 라이트 쇼 기능은 단순히 음악 감상을 하던 예전과 달리 LED 라이트 쇼 기능을 통해 분위기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LED 라이트 쇼는 'JBL 커넥트 앱'을 만나면 그 능력이 배가 된다. '불꽃놀이', '레인보우', '캠프파이어' 등 기본으로 지원하는 테마를 활용해 조명의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스피커에 내장된 57.15mm(2.25인치) 드라이버가 전달하는 사운드 깊이와 비트감은 힙합부터 발라드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듣기 적합하다. 또 수심 1m에서 약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IPX7’등급의 방수 성능과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한 726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JBL 펄스의 판매예정가격은 27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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