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일대 분양한 아르테자이의 무순위 청약 결과, 4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0~13일 나흘동안 자이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8가구에 3만3524명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191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앞서 지난해 12월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했고 안양시 1순위 최다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32.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는 주거환경과 지하철과 도로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대형사 브랜드와 비규제지역이란 장점이 더해져 완판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단지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1021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