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적용
국토부,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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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기본 개념도. (자료=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국가하천의 모든 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키로 했다. 

국토부는 오는 16일 세종청사에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해당사업의 시범하천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인이 경험적으로 조작해온 국가하천 내 수문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수문상태(CCTV)와 하천수위(자동 수위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종합상황실에서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관련 설비를 구축한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수문을 조작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적용에 앞서 우선사업선정지 14곳도 발표했다. 사업대상은 △대구 금호강 △강원 북한강·소양강 △충청 금강·미호천△전북 만경강·전주천·소양천 △전남 지석천·영산강△경북 형산강·감천△경남 낙동강·화포천·남강 등이다. 

국토부는 우선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2월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2025년까지 국가하천의 모든 수문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장순재 국토부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하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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