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김해-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새해 첫 신규 취항지로 선정해 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매주 2회(수∙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 5분 출발, 돌아오는 편은 비엔티안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매일 1회, 대구-비엔티안 노선을 주 2회씩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올해도 더욱 경쟁력 있는 노선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완벽한 안전을 바탕으로 취항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김해공항 출발 노선망을 지속 확대해온 티웨이항공은 현재 동남아지역인 비엔티안, 다낭, 하노이 노선 등 총 7개의 국제선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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