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5달러) 오른 58.2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 56분 기준 배럴당 0.61%(0.39달러) 상승한 64.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5로 예정된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가 긴장이 완화되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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