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파업 종료···삼다수 생산 재개
제주개발공사 파업 종료···삼다수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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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만에 단체협약 합의, 4급 이하 직원에 특별포상금 차등 지급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주도개발공사와 노사가 13일 제주시 첨단과학단지 내 세미양빌딩에서 2020년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제주삼다수 생산업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27일 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 이후 17일 만이다.

13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노사는 제주시 첨단과학단지에 있는 세미양빌딩에서 2020년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노조가 요구하던 명절상여금 120%와 성과장려금 180%, 공로금 300만원 대신 4급 이하 직원에 한해 550만원을 기준으로 특별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노동이사제와 노동조합의 이사회 참관제 도입을 추진하고 노조가 추천하는 2명의 인사위원회 위원을 위촉한다. 또 공동이익 증진 및 노사 협력 사항 협의를 위해 노사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직원의 처우 개선 및 복리 증진, 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며 "노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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