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홈플러스가 아기 옷을 삶아 빨 수 있는 미니세탁기를 선보였다. 12일 홈플러스는 부피가 작은 빨래를 따로 삶음 세탁 가능한 '파세코 미니 클린'을 마이홈플러스신한·신한·홈플러스삼성·삼성카드로 19만9000원에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정상가격은 21만9000원인데,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2만원 깎아준다는 게 홈플러스 설명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용량이 2.8㎏인 파세코 미니 클린은 405×725×385㎜ 크기여서 1인 가구에 제격이다. 특히 아기 옷, 고온 세탁, 고온 삶음 등 세 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세탁-헹굼-탈수 과정을 20분 만에 마칠 수 있는 쾌속 모드와 부재 중 세탁할 수 있는 예약 기능도 갖췄다.
홈플러스 강서점·안산점·부천상동점 등 45개 점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상품에 대해 남태경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몇 년 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자 겉옷과 속옷을 구분해 세탁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세컨드 세탁기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했다"면서 "아기 옷 전용 세탁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파세코 미니 클린을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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