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북 한남하이츠에 첫 '디에이치' 제안
현대건설, 강북 한남하이츠에 첫 '디에이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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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옥수동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정면 조감도. (사진= GS건설)
서울 옥수동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 정면 조감도. (사진= 현ㄷ0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옥수동 한남하이츠를 재건축하는 '한남 디에이치 그라비체'에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를 강북권에서는 처음으로 적용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82년 준공된 한남하이츠는 강북권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강변북로와 3호선 등이 맞물려 있어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 연예인, 기업인 등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부촌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대 20층, 규모로 10개 동, 총 790가구, 근린생활시설 1개 동으로 지어진다. 현대건설은 명품 아파트 설계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그룹사 에스엠디피(SMDP)와 손을 잡았다. SMDP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 등 프리미엄 아파트 설계의 실적을 갖고 있다.

SMDP는 설계기법을 통해 한강조망 가구를 늘렸다. 서울시 기준에 맞춰 건물의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거실창의 방향을 틀어 한강을 바라보게 함으로서 한강 조망이 불가능했던 88전형 12가구의 위치를 변경하고, 최상층 테라스 평면을 개발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를 265개 늘렸다.

또한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 중인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H 시리즈'를 적용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H클린현관 및 청정환기 시스템 △H드레스퀘어 △입체 벽면 H스터디룸 △세면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한 호텔형 욕실 H바스 △각 가구 공간에 독립성을 부여한 H위드 등 직접 맞춤형 평면을 구성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독일 주방가구 이탈리아 수전, 조망·차음·단열 등이 강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해 마감재 품질을 높이고,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사물인터넷(IoT) 통합 보안서비스, H코어(지진안전) 철근을 도입한다.

한편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조합은 이달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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