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승인시스템 교체···간편결제·체크카드 일시 중단
롯데카드, 승인시스템 교체···간편결제·체크카드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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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앱·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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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승인시스템 교체작업으로 오는 13일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사진=롯데카드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롯데카드가 승인시스템을 교체하면서 간편결제·체크카드 등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앱카드를 이용한 온라인 결제 대부분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모바일 이용 고객 불편이 예상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승인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인해 오는 13일 02시부터 03시 30분까지 일부 결제 서비스를 중단한다. 오프라인 신용거래를 제외한 금융거래, 체크카드·기프트카드 승인 및 앱카드·엘페이(L.pay) 등과 NFC(교통 포함)결제가 모두 일시 중단된다. 이번 작업은 내부 인력과 외부사 간 혐업으로 진행된다.

작업시간 동안 '롯데카드 라이프' 앱, 홈페이지(PC, 모바일) 로그인 및 일부 서비스, 체크카드 승인, 금융 서비스, 온라인결제(간편결제, 일반결제), 앱카드 및 페이서비스, 기프트카드 관련 서비스가 제한된다.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이용도 제한되기 때문에 급전이 필요한 경우 롯데카드 이용자는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네이버페이, 쿠페이, 카카오페이, 폴바셋페이, 토스페이 등에서도 결제가 불가능해 모바일 이용 고객들도 사전 안내를 참고해야 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승인 관련 장비 업그레이드라고 보면 된다"면서 "노후화된 정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하는 작업으로, 올해부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새벽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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