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Z세대 신입사원 맞춤 입문교육 채택
GS홈쇼핑, Z세대 신입사원 맞춤 입문교육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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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상대로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GS샵)
GS홈쇼핑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상대로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GS샵)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GS홈쇼핑(GS샵)은 9일 올해 1월 입사한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 신입사원 31명을 대상으로 6주간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은 1995~1997년 출생자가 대부분이다. 

GS샵은 이번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반 교육 방식을 택했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회사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 소비자에게 의견을 받는 형태다. 최근 GS샵이 사내에 전파하고 있는 '구글 스프린트'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 밖에도 'GS샵 이미지텔링', '비주얼 씽킹', '콜센터&택배 체험 교육' 등 자발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주 동안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끝나면 바로 직무 아카데미(4주과정)가 시작된다. 직무 아카데미 역시 프로젝트 기반 교육 방식을 활용한다. 각 직무에 맞는 역량을 배우고 데이터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며 프로젝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종현 GS샵 인사팀장은 "신입사원 교육을 통해 고객 중심 사고를 내재화하는 것은 물론 신선한 아이디어가 회사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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