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41%)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5만8400원까지 치솟으며 2년 2개월여만에 사상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전날 4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6%, 영업이익은 34.26% 감소한 규모다. 전기 대비로는 각각 4.84%, 8.74% 줄었다. 영업이익은 시장추정치 대비 9.2% 개선됐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