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복공격에 금융시장 '흔들'···韓銀, 오후 2시 대책 회의
이란 보복공격에 금융시장 '흔들'···韓銀, 오후 2시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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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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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은행이 8일 오후 2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다.

이 회의에는 유상대 부총재보, 박종석 부총재보, 이상형 통화정책국장, 김현기 금융시장국장, 양석준 국제국장, 박영출 공보관, 김근영 국제경제부장, 정성호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오전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금융시장이 흔들린 데 따른 것이다. 

이날 10시49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8.95원 오른 1175.35를 기록하고 있다. 전장 대비 3.9원 상승한 1170.3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 한 때 11원 이상 올라가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분을 소폭 반납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9.59p 내린 2145.95를 지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7p 내린 2156.27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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