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美 CES 참관···기술정책 구상
성윤모 산업부 장관, 美 CES 참관···기술정책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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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우버 면담, 미래산업 모색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불산액(액체 불화수소) 공급 안정화 현황점검을 위해 공주 솔브레인 공장에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일 오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불산액(액체 불화수소) 공급 안정화 현황점검을 위해 공주 솔브레인 공장에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0'을 참관한다. 

산업부는 성 장관이 오는 7일(현지시간) 산업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 부처 장관이 CES를 방문한 것은 2004년 진대제 당시 정보통신부 장관이 마지막이다. 전시회 참관을 통해 미래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 산업의 혁신성장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추진한다는 취지다. 

성 장관은 CES 참관 외에도 구글, 우버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 내 한미 양국 업계간 협력 확대도 추진한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미국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반도체·수소경제·스타트업 분야의 투자 유치에 나선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높은 정책 마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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