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삼성·LG·中, 스마트폰 대격돌···애플, 28년 만에 참가
[CES 2020] 삼성·LG·中, 스마트폰 대격돌···애플, 28년 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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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라이트 제품. (사진=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갤럭시 S10 라이트 제품. (사진=삼성전자 미국 뉴스룸)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의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다양한 모바일 제품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O 2020에서 5G 스마트폰 전 라인업과 세계 최초 5G 태블릿 '갤럭시 탭 S6 5G'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 △갤럭시 A71 △갤럭시 A51 등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스룸을 통해 CES 2020에서 전시될 갤럭시S10 라이트와 갤럭시노트10 라이트를 공개했다. 이 두 제품은 각각 갤럭시S10·갤럭시노트10의 보급형 모델로, 갤럭시S11(갤럭시S20) 시리즈 출시 전 공백기를 메우기 위한 모델로 분류되고 있다.

또 갤럭시 A71과 갤럭시 A51은 삼성전자가 2020년 글로벌 중저가폰 시장을 공략할 첫 번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혁신중가폰 갤럭시A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갤럭시A51은 이 중 큰 인기를 끈 갤럭시A50의 후속작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됐던 갤럭시탭S6의 5G 버전인 갤럭시탭S6 5G도 함께 전시한다. 다만 갤럭시S11(갤럭시S20) 시리즈와 신작 폴더블폰은 이번 CES에서는 만나볼수 없다. 이 제품들은 내달 미국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펼쳐진 LG G8X 씽큐 론칭행사. (사진=LG전자)
지난해 브라질에서 펼쳐진 LG G8X 씽큐 론칭행사.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한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사용 편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고객들은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성 외에 실생활에서 멀티태스킹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부스 안쪽에 스마트폰 30대로 갤러리를 연출해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60 씽큐와 새 듀얼 스크린은 내달 MWC 2020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V60 씽큐는 지난해 LG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V50 씽규 후속 모델이다.

모토로라 레이저. (사진=모토로라)
모토로라 레이저. (사진=모토로라)

아울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이번 CES 2020에서 많은 신작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업체 원플러스는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웨이보에서 '원플러스 콘셉트 원'이라는 명칭의 시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이 제품이 새 폴더블폰이 아니냐는 전망을 낳았지만, 후면 카메라를 안 보이게 숨기는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원플러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CES에서 콘셉트 원을 통해 보이지 않는 카메라와 색이 변하는 글라스 기술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보는 베젤리스(테두리가 없는) 디자인을 극대화한 '에이펙스(Apex) 2020' 시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레노버가 인수한 모토로라는  지난해 11월 공개했던 클램셸(Clamshell·조개 껍데기) 타입의 폴더블폰 레이저'를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이번 CES에 미국 법인만 참가하고 부스 규모도 지난해보다 30%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폴더블폰 메이트Xs와 전략 폰 P40 시리즈는 이번 CES에서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CES 2020에는 애플이 이례적으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애플은 1992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다. 부스 형태로는 아니지만, 제인 호바스 애플 프라이버시 담당 임원이 페이스북 등 주요 기업 임원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원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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