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새해를 맞아 '열정'을 주제로 '건설 is 열정; 현대적인 삶, 건설적인 사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현대건설 직원들의 열정을 사진에 담아 건설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기이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공개했던 '건설 is Challenge'에 이어 이원석 공간사진작가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서울제물포로지하화 △힐스테이트 신촌 △김포고촌 물류시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세종-포천 고속도로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등 총 6개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작가는 현장 업무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종료되는 시간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활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약 30여점의 사진이 걸릴 예정이며 사진전의 기획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비계(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 및 그걸을 지지하는 구조물)'를 설치해 건설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에게도 건설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공간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전시는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의 티저영상을 통해 먼저 접할 수 있으며,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전시의 기획의도와 대표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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