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물경소사 마음으로 도전하자" 독려
[신년사]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물경소사 마음으로 도전하자"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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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사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 언급하며 임직원 협력 강조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진정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자며 임직원들의 힘을 북돋웠다.  

2일 차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녹록지 않은 대내외 사업환경에서도 모든 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130년 전통 에이본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아시아를 뛰어넘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차 부회장은 이를 위해 전 가치 체인의 세계 경쟁력 확보와 정의롭고 역동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그는 "기존 글로벌 사업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주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가속화 해야한다"며 세계적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콘셉트의 생활용품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음료 브랜드 시장 우위 강화,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정의로운 회사문화를 만들자고도 했다. 그는 고사성어 '물경소사'(勿輕小事·조그만 일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뜻))를 인용하면서 "작은 일도 경솔하게 처리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자"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감명 깊게 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대사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를 언급하며 직원들에게 힘을 모을 것도 당부했다. 그는 "이 드라마를 연출한 차영훈 피디는 작품 주제에 대해 평범하고 작은 사람들의 선의가 모여 우리 사회에 기적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라고 했다"며 "회사가 써나가는 기적 같은 역사는 LG생활건강 가족들이 회사를 위해 하루하루 쌓아올린 작은 차이가 모여 이룬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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