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 277만693대 판매···전년 比 1.5%↓
기아차, 2019년 277만693대 판매···전년 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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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외 시 글로벌 판매량 251만 2693대 '2.9%↑'
3세대 k5 신차 효과...2015년 6월이후 월간 판매 1위
로고 (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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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 52만 205대, 해외 225만 488대 등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7만 69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국내 판매는 2.2% 감소, 해외 판매는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 스포티지가 47만 6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그 뒤로 K3(포르테)가 29만1592대, 리오(프라이드)가 28만 5260대로 판매를 이었다. 

기아차는 권역별 판매 손익 최적화, 시장별 판매 전략 정교화, 주력 신차의 성공적 론칭 등 내실 있는 판매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2020년에는 국내 52만대, 해외 244만대 등 총 296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52만205대가 판매됐다. 이는 2018년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세단은 K 시리즈의 선전이 눈에 띈다. K 시리즈는 K3(4만 4387대), K5(3만 9668대), K7(5만 5839대), K9(1만878대) 등 총 15만772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K5의 경우 지난달 출시한 3세대 모델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향후 K 시리즈 및 승용 판매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V 모델은 카니발이 6만 3706대 팔리며 기아차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쏘렌토 5만 2325대, 셀토스 3만 2001대 등 총 22만 5627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셀토스는 기아차 월평균 판매 1위(5333.5대)를 기록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만 901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만 1967대가 판매됐다  

중국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해외 판메는 전년 대비 1.3% 줄어든 225만 488대가 판매됐다. 중국에서 거둔 실적을 제외하면 기아차는 지난해 199만 248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수준으로, 국내 시장까지 합치면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251만 2693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4만 2334대 팔리며 해외 최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리오(프라이드) 28만 5260대, K3(포르테) 24만 7205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니로(HEV, PHEV, EV)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9만 9647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 측은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공격적 신차 출시, 신흥 시장 본격 공략 등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판매실적이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중국을 제외한 북미·유럽·인도·중동·호주 등 주요 시장과 신흥 시장의 판매량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한 22만 5446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는 K5가 3세대 모델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8%, 전월 대비 119.5% 증가한 6252대로 2015년 12월 이후 48개월만에 가장 많이 판매되면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 5204개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글로벌 전략 모델 '셀토스(1만 5591대)', 북미 전략 모델 '텔루라이드(5717대)', 유럽 전략 모델이 '씨드 CUV(4759대)' 등 각 지역 특화 모델의 판매량이 우수해 해외 판매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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