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어룡 대신금융 회장 "경쟁력 강화로 3년내 업계 선도"
[신년사] 이어룡 대신금융 회장 "경쟁력 강화로 3년내 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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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사진=대신증권)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사진=대신증권)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2020년을 '1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통해 3년내 업계를 선도하겠습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 통해 "10년 전 신년사에서 우리는 금융주치의 원년을 선포했고, 최고의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야기했다"며 "2020년 대신은 금융부동산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0년 금융투자업에서 2020년 금융부동산 그룹으로 성장한 대신은 오늘부터 20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전략목표 키워드를 유니크(Unique)와 엑스퍼트(Expert), 써밋(Summit)으로 선정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간 국내·외 대체투자상품 소싱·판매에 집중한 결과, 고객들에게 대신하면 수익률은 높으면서 안전한 상품을 파는 회사로 인식됐고 그 결과 다액순자산보유개인(HNW)고객이 다른 회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며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사업과 전략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유니크를 발굴하고, 최고의 사업으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불확실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역량,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환경에서도 대응 가능한 시스템과 전문성을 만들어야 한다"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전문성에 대신의 미래가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역량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모든 사업부문이 서로 도와주고 배려할 때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사업부문간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중석몰촉'이라는 말은 '정신을 집중해 전력을 다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뜻"이라며 "2020년을 1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대신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오늘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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