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새해 첫 고객은 20대 '중국 여성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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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0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0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0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KE854편을 타고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정치엔(여, 28세)씨가 경자년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정치엔씨에게 대한항공 중국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 숙박권, 인하국제의료센터 VIP 건강검진권, 인천공항공사 기념패 등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치엔씨는 "신정 연휴를 맞아 관광과 쇼핑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여행 시작부터 좋은 일이 생겨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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