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슈팀]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아침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아침 7시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장관의 임기는 이날 새벽 0시부터 시작됐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정부 시무식부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앞서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일까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지만 국회는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