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사장, 새해 첫날 '현장 속으로'···"그린밸런스·행복추구 독하게 해내자"
김준 사장, 새해 첫날 '현장 속으로'···"그린밸런스·행복추구 독하게 해내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새해 첫 날 김준 총괄사장이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행복토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총괄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정기보수를 거쳐 재가동에 들어간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 총괄사장은 조정실, 출하실, 부두 등 주요 시설과 근무지를 일일이 찾아 새해 덕담을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

김 총괄사장은 오찬을 겸한 새해 첫 행복토크에서 "작년 한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냈고, 정기보수를 통해 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파라자일렌 생산기지로 거듭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총괄사장은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은 SHE 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인 만큼, 향후에도 이에 기반해 지역사회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이 언급한 'SHE'는 안전(Safety), 보건(Health), 환경(Environment)을 의미한다.

김 총괄사장을 비롯해 행복토크에 참여한 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과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가 친환경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과 구성원 행복추구 모두를 독하게 해내자"고 다짐했다.

김 총괄사장은 "회사의 목적함수가 구성원 행복으로 바뀌었고, 모두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 개인의 행복도 커질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우리 모두가 동의했다"라며 "개인 삶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구성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 달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4시간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작년 9월말부터 약 40일간 전체 공정 가동을 중단하고 대규모 정기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