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표 등 17명, 종로 보신각서 33번 타종···박원순 시장, 경자년 새해인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괴물' 류현진과 '국민 스타' 펭수가 31일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9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선 박원순 서울시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EBS '자이언트펭TV'의 캐릭터 펭수 등 17명이 타종자로 나섰다.
타종자들은 3개 조를 이뤄 조당 11번씩 총 33번 제야의 종을 쳤다. 박 시장과 펭수는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EU대표부 대사,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6·25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한 강영구씨와 함께 1조에 속했다. 타종 뒤 박 시장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한테 경자년 새해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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