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019년 캐주얼게임 강자로 '우뚝'
카카오게임즈, 2019년 캐주얼게임 강자로 '우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꾸미기 퍼즐 '프렌즈타운', 탁구 게임 '올스타 스매시'로 다채로운 재미 선사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타운'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프렌즈타운' (사진=카카오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꾸준히 선보이며 캐주얼 게임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단순하지만 몰입감 있는 퍼즐 게임을 시작으로, '퍼즐'과 '꾸미기' 요소를 접목한 퍼즐, 레이싱, 스포츠 등 장르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퍼즐에 꾸미기요소를 결합해 아기자기한 공간을 만드는 캐주얼 게임 '프렌즈타운'과 모바일 탁구 게임 '올스타 스매시'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9년 구글 플레이 '올해를 빛낸 캐주얼게임'에 선정되기도 했다.

먼저 프렌즈타운은 캐릭터별 세계관과 테마를 담은 독립적인 공간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꾸미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여기에 △퍼즐, 꾸미기 퀘스트의 순환 구조 시스템 △독특한 데코 디자인 △'프렌즈 카드'와 '스토리북' 수집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퀘스트 수행을 통해 취향에 맞는 '타운'을 꾸밀 수 있다.

또 프렌즈타운은 지속적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무지의 놀이공원', '제이지의 페스티벌', '라이언의 둥둥항구'를 비롯한 일곱 개의 '마을' 콘텐츠는 각각의 캐릭터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카페', '레스토랑' 등의 특정한 장소를 꾸미는 스토리를 포함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3일부터 주 단위로 진행되는 신규 콘텐츠 '챔피언 클럽'은 기간 내 클럽원들의 스테이지 클리어로 얻은 포인트에 따라 랭킹 경쟁이 이뤄지는 방식의 길드 경쟁 시스템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카카오게임즈 '올스타 스매시'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올스타 스매시' (사진=카카오게임즈)

친근감 넘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세계적 인기의 '디즈니 캐릭터' 간 최초 컬래버레이션 타이틀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탁구 게임 '올스타 스매시'는 간단한 손가락 터치로 느끼는 △스릴 넘치는 타격감의 유저 간 대결(PVP) △손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도전게임' △일대일 혹은 토너먼트 형태로 즐기는 실시간 대전 모드 △캐릭터별 스킬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만능형, 체력형, 파워형 등과 같이 각기 다른 콘셉트와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최근 11월 업데이트한 신규 모드 '타운투어'에서 이용자는 인공지능(AI)이 대신 경기를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4월 출시한 '프렌즈타운'은 사전 예약 시작 일주일 만에 예약자 수 100만명 돌파,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 중 최초로 24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존재감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구글플레이가 진행한 '2019년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부문 '베스트 상'을 수상하며 강력한 IP와 개발력의 시너지효과가 가지는 힘을 보여줬다.

또 지난 9월 출시한 '올스타 스매시'는 출시 전 사전 예약자 모집 10일 만에 150만명이 참여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올해 구글플레이에서 발표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민대표 IP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해 기존 퍼즐 장르를 비롯, 게임에 새로운 요소를 접목하거나 탁구, 골프 등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등 이용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다양한 시도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많은 이용자층이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