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내년 기점 저평가 해소 본격화"-이베스트證
"BNK금융, 내년 기점 저평가 해소 본격화"-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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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BNK금융에 대해 내년을 기점으로 저평가 해소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 9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BNK금융의 내년 예상 순이익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6061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7.2%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배승 연구원은 "신규부실 감소와 최근 2~3년간의 대규모 부실채권 처리, 포트폴리오 개선노력이 대손비용 하락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올해 4분기 추가 충당금 인식 이후 건전성지표 개선추세가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2020년 상반기 조달비용 하락효과가 크게 나타나만셔 순이자마진(NIM)의 안정화가 예상되고, 대출성장률의 경우 가계대출 성장제약이 심한 시중은행 대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주가수익비율(PER) 4배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절대적, 상대적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판단된다"면서 "내년을 기점으로 저평가 해소가 본격화 할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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