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스튜디오드래곤·LG화학
SK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스튜디오드래곤·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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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 LG화학을 12월 다섯째 주(12월30일~1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3분기에 예정됐던 미국향(向) 인플렉트라가 4분기로 이연되면서 약 250억원의 매출이 미인식될 예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룩시마 판매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실적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도 7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지만, 램시마SC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 시점이 저가 매수시기인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제언했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선 "올 3분기 실적악화는 기반영됐고, 최근 반등세는 누적된 작품 라이브러리에 기반, 흥행작 없이도 분기 영업익 100억원대를 담보한다는 인식이 있다"며 "내년 매출액 6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8%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660억원으로 48.9%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37배이며, 역사적 중단으로, 올 4분기~내년 텐트폴 신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간 2~3편 제작을 통한 펀더멘털 증진 직접적 영향 유효하다"며 "장기적으로 미국 현지 제작사 설립과 디즈니플러스 수주 모멘텀이 있다"고 진단했다.

LG화학에 대해선 "화학 부문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기타 정유·화학 업종 대비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고 이유는 전기차배터리의 성장성"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전기차 배터리에서만 10조원이 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종 내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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