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HUG 등 7개 기관, 취약계층 주거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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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 네번째), 김태복 HUG 부사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각 기관의 참석자들이 주거 취약층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시원, 판자집 등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재단 등 관계기관과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UG를 비롯해 국토부, LH, 한국감정원, 주택관리공단, 서민주택금융재단, 주거복지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시 방학동 제2주민센터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태복 HUG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HUG 등은 쪽방촌 등 비주택 거주자에 대한 조속한 주거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전국 기초지자체와 현장 방문팀을 합동으로 구성해 쪽방·노후 고시원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희망 수요를 전수조사하는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쪽방·노후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열악한 곳에서 거주하는 분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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