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外人 매수세에 2200선 돌파
코스피, 개인·外人 매수세에 22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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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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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는 배당락일 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220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8p(0.29%) 상승한 2204.2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4.23P(0.65%) 내린 2183.70에서 출발한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14억원, 664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은 홀로 2777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1560억77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2.22%), 전기전자(1.96%), 의료정밀(1.65%), 제조업(0.95%), 유통업(0.76%), 섬유의복(0.66%), 음식료업(0.40%)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계(-0.01%), 운수장비(-0.69%), 화학(-0.41%), 종이목재(-0.3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1.27%), NAVER(1.66%), 삼성바이오로직스(3.87%), 셀트리온(1.66%) 등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현대차(-1.63%), 현대모비스(-1.34%), 신한지주(-3.61%)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416곳, 하락종목 434곳, 변동 없는 종목은 59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9.17p(1.41%) 상승한 661.24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0.53P(0.08%) 오른 652.60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5.94%), CJ ENM(0.38%), 스튜디오드래곤(0.64%), 케이엠더블유(2.58%), 헬릭스미스(4.35%), 원익IPS(1.97%)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2%), 펄어비스(-0.85%), SK머티리얼즈(-0.54%)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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