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27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관광통역안내사 꿈이 있는 인천 지역 중국·베트남 다문화 가정 20여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방문해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에게 인천 지역 다문화 취업교육 지원사업 후원금 4800만원을 전달했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부터 관광통역안내사 교육프로그램(관광안내실무교육·필기시험 대비)을 이수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교육 대상 모집·선발을 담당하며,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교육평가 관리를, 인천관광공사는 교육장 제공을 후원할 예정이다.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취업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지역 다문화 가정 취업 역량 강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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