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오뚜기 채황, 영국 비건협회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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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지난 11월 출시한 채소라면 '채황'이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제품 인증을 받았다. (사진=오뚜기)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오뚜기는 채소라면 '채황'이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비건 협회는 1944년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매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비건 조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채황'은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라면이다.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면은 감자전분을 사용, 부드럽고 쫄깃하며 야채 추출물을 넣어 깔끔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스프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건더기는 건양배추, 건청경채, 건표고버섯, 실당근, 건파, 건고추 등 총 6종의 채소 건더기를 사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영국 비건 협회 인증 획득으로 채식 트랜드를 이끄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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