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리온과 손잡고 '비요뜨 오!그래놀라'를 출시했다.
‘비요뜨'는 네모난 용기 한쪽에 1등급A 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고, 나머지 한쪽에는 토핑을 넣은 제품이다.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울우유는 2004년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를 출시한 이후 신제품 오!그래놀라를 비롯해 초코링, 크런치볼, 쿠키앤크림, 후루트링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비요뜨 오!그래놀라는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쌀과 귀리, 호밀 등을 가공해 만든 오리온의 '마켓오 네이처 그래놀라'와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은 제품으로 영양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좋다.
강방원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장은 "맛과 재료를 꼼꼼하게 비교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요뜨 오!그래놀라'를 출시하게 됐다"며 "'꺾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시장'의 90%를 비요뜨가 점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제품 역시 발효유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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