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앞 부지에서 열린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 기공식'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 네번째)와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시공사인 계룡건설은 내년 5월까지 기존 별관건물을 철거한 다음 골조공사와 내·외부 마감 공사를 거쳐 2022년 3월 28일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2년여에 걸친 공사가 끝나면 한은 본관 옆에는 지하 4층, 지하 16층 규모의 별관이 들어서게 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중앙은행 건물은 한 나라의 국격을 나타낸다"며 "중앙은행은 통화를 공급하고, 시장 안정을 지키는 등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