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3p(0.62%) 내린 2190.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52p(0.11%) 오른 2206.23에서 출발한 후 장중 한때 2180선까지 미끌어지며 약세흐름을 보였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2억원, 1425억원 순매도 했다. 기관은 2328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1141억9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운수창고(-2.02%), 의약품(-1.00%), 철강금속(-0.90%), 전기전자(-0.85%), 유통업(-0.79%), 서비스업(-0.75%), 제조업(-0.65%) 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음식료업(0.08%), 섬유의복(0.08%)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하락 우위 국면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0.85%), NAVER(-1.09%), 삼성바이오로직스(-1.30%),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96%), 셀트리온(-0.80%), LG화학(-0.16%) 등이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311곳, 하락종목 512곳, 변동 없는 종목은 85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1p(1.34%) 내린 638.91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1.09p(0.17%) 오른 648.71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장 막판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트케어(-0.18%), 에이치엘비(-7.57%), CJ ENM(-0.70%), 펄어비스(-1.08%), 스튜디오드래곤(-1.68%), SK머티리얼즈(-3.82) 등은 하락 마감했다. 휴젤(0.86%), 셀트리온제약(0.59%)등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