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일화 임직원들이 (사)자원봉사 애원과 함께 '꿈의 씨앗 크레파스 봉사활동'(꿈씨 크레봉)을 펼쳤다. 24일 일화에 따르면, 2017년 시작된 자원봉사 애원의 꿈씨 크레봉 내용은 헌 크레파스를 재활용해 새 크레파스로 만든 뒤 문구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나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23일 서울 상일동 일화 본사에선 정창주 대표이사, 지현철 경영지원부문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꿈씨 크레봉에 참여했다. 일화 임직원들이 만든 새 크레파스는 내년 여름 캄보디아 북서부 바탐방 지역 살라바랏 초등학교 학생들한테 전달될 예정이다.
정창주 대표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기부한 크레파스에 일화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더해져 재탄생한 크레파스로 캄보디아 아이들이 원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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