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옌타이 정기편 첫 운항···"인바운드 수요 90%"
이스타항공, 인천-옌타이 정기편 첫 운항···"인바운드 수요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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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지난 23일부터 인천-옌타이(ZE817·ZE818)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지난 23일부터 인천-옌타이(ZE817·ZE818)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23일부터 인천-옌타이(ZE817·ZE818)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 앞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옌타이 정기편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첫 출발편(ZE817)은 만석을 기록했다.

해당 노선은 주 4회(월·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하며, 출국편(ZE817)은 오후 2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귀국편(ZE818)은 오후 3시 55분 옌타이국제공항 출발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인천-옌타이를 비롯해 △인천-상하이 △인천-정저우 △청주-장가계 △청주-옌지 △청주-하이커우 △인천-지난 △청주-선양 등 8개 중국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28일에 출발하는 주말 운항편(ZE817)은 현재까지 예약률 9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첫 편 탑승객들의 약 90%는 현지인으로 내국인의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수요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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