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2차 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인천공항공사, '제2차 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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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2차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2차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2차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장동우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사장,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사장, 김창기 인천공항에너지(주)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정책을 계승 및 발전시킨 인천공항의 바람직한 자회사 모델을 기초로, 공사와 자회사 간 상생협력 방안과 공동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공사-자회사 간 긴밀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필수유지업무 및 비상 시 대응 방안 △동절기 공항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위험원의 체계적 관리와 협력 방안 △공사-자회사의 전문성 강화 및 공동성장을 위한 교류 확대 내용이 주를 이뤘다.

앞서 공사는 1997년 설립된 인천공항에너지(주) 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2017년 인천공항시설관리(주), 2019년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를 차례로 설립해 인천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분야별 전문 자회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중 인천공항시설관리(주)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인천공항공사가 설립한 최초의 공항 현장운영 중심의 대규모 자회사로,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는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공항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세계 최고 수준인 인천공항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구 사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의를 통해 동절기 공항 현장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공사-자회사 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자회사 사장단 간 정례회의를 통해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모-자회사 운영모델을 수립하고 독일 프라포트, 프랑스의 ADP 등 세계 유수의 공항그룹과 견주는 글로벌 공항 전문 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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