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한국금융지주·한국조선해양·에이스테크
SK증권: 한국금융지주·한국조선해양·에이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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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한국금융지주, 한국조선해양, 에이스테크를 12월 넷째 주(12월23일~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한국금융지주에 대해선 "최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로 인해 약세를 보였지만, 실질적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을 제외한 회사들은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라며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하락한 만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국조선해양에 대해선 "기존 수주 물량에 대한 옵션 물량과 신조 인수의향서(LOI) 체결 건이 다수 상존한다"며 "하반기에 모잠비크와 카타르에서 발주하는 LNG 캐리어 물량을 기대해볼 수 있고, 강세 유지 중인 운임으로 인해 하절기 투기발주도 나올 수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도, 인수에 성공하는 경우 유상증자로 인한 희석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고, 인수에 실패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희석이 사라지며 주가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스테크에 대해선 ""국내 5G 통신 커버리지 구축으로 인한 기지국 안테나 등의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이라며 "베트남으로 제조 공장 이관 완료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해외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주요 국가들이 순차적으로 5G 통신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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