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키다리아저씨' 2기 결실
신세계푸드 '키다리아저씨' 2기 결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조리사 꿈 응원 사회공헌활동···참가자 8명 중 6명 자격증 획득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랩(lab)담당 상무가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반랩 조리아카데미에서 '키다리 아저씨' 2기 정수진 학생한테 수료증을 건네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랩(lab)담당 상무가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반랩 조리아카데미에서 '키다리 아저씨' 2기 정수진 학생한테 수료증을 건네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푸드는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올반랩(lab) 조리아카데미에서 '키다리 아저씨' 2기 결실을 확인했다. 키다리 아저씨에 대해 20일 신세계푸드는 "조리사 또는 제빵사를 꿈꾸지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주는 연 단위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키다리 아저씨 2기 고등학생 8명의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 신세계푸드 소속 요리사들은 학생들의 조리실습을 거들고, 함께 맛집을 탐방했다. 신세계푸드의 지원은 키다리 아저씨 2기 8명 중 6명이 관련 자격증을 1개 이상 따내는 결실로 이어졌다.  

키다리 아저씨 2기 수료식에선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랩담당 상무와 김진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장이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나눠줬다. 이후 조리와 제과·제빵 부문으로 나눠 열린 조리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은 8개월간 쌓은 손맛을 뽐냈다. 신세계푸드는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뽑아 상을 줬다. 

김석봉 신세계푸드 사회공헌(CSR)담당 상무는 "키다리 아저씨는 외식과 제과·제빵 사업을 하는 우리 회사 특성과 노하우,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이다"라고 했다. 김 상무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을 도와준다는 신념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